[이 시각 핫뉴스] 대전 낙석 사고…주택 덮치기 직전 난간에 걸려<br /><br />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.<br /><br />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대전에서 바위가 떨어져 인근 주택을 덮칠 뻔했습니다.<br /><br />기사 열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바위의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틀전 오전 9시 40분쯤 대전 대덕구 장동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과 경찰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만에 현장 안전 조치를 마쳤는데요.<br /><br />다행히 바위가 주택을 덮치지는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안전 진단 결과, 추가 산사태 피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, 구청은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 마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기사입니다.<br /><br />모발 이식술의 대가로 꼽히는 김정철 경북대 교수가 30일 별세했습니다.<br /><br />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인은 1992년 세계 최초로 '모낭군 이식수술법'을 개발해 모발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았는데요.<br /><br />이 기술은 탈모 부위에 건강한 모낭을 이식해 새로운 모발이 자라게 하는 것으로, 탈모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 모발이식술의 표준이 된 이 수술법으로 고인은 '플래티넘 모낭 상'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장으로 부임한 뒤 최근까지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제자 양성과 관련 분야 발전에 힘을 쏟았는데요.<br /><br />모발이식 학회장으로서 학술적인 교류도 활발히 이끌어 온 고인은 향년 6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기사입니다.<br /><br />첫 TV 토론에서 참패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을 맞아 현재 가족들과 워싱턴DC 인근에 있는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사 열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손녀들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여행은 TV 토론회 이전에 계획된 일정인데요.<br /><br />민주당 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바이든에게 다음 행보를 결정할 여유를 줘야 한다며, 가족들과 상의를 통해 선거운동을 계속할 것인지, 조기에 끝낼 것인지를 결정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7일 바이든 대통령은 TV 토론에서 멍하니 앞을 응시하거나 두서없는 발언을 등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는데요.<br /><br />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며 토론 패배의 충격을 완화하려 하고 있지만, 민주당 내 후보 교체론은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